깨끗한 바다 - 소야도
그냥 웹서핑 하다가 알게되었다. 집에서 어디 가자하면 갈 곳 찾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우연히라도 발견하게 된 곳을 스크랩해두기로... 청정바다가 여기 있었네 소야도 바다는 맑기가 투명한 유리거울 같다. 남태평양 바다에서, 제주도 앞바다에서 수중 장비를 이용해 바다 속을 내려다 본들 이보다 맑고 깨끗할 수 있을까? 바다 밑바닥의 자갈이랑, 잔고기들이 손에 잡힐 듯 들여다 본인다. 유리알처럼 투명한 바다. 쫒빛 하늘을 닮은 맑은 물빛.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이런곳을 찾아가려면 예닐곱시간을 투자해 동해로, 남해로 차를 몰아야 하리라. 자칫 한여름 바캉스철에 이런곳을 찾으려면 여간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스팔트를 녹일 듯한 폭염, 자동차들이 내 뿜는 열기, 게다가 꽉 막힌 도로까지…. 사람을 ..